“1등 청송 만들기 새 역사 쓸 것”

윤경희 군수 시정연설
군정 7대 전략 과제 제시

2018-12-09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윤경희<사진> 청송군는 지난 5일 제234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청송군정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 군수는 “2018년은 민선 7기를 시작하는 해로 군민의 열정적인 삶 속에서 청송발전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군민의 다양한 경험에서 도출되는 의견 속에서 군정 방향의 길을 찾는 한해였다”며 “2019년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이라는 군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살맛나는 1등 청송을 만들기 위한 7대 전략과제를 세우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분야별 중점 추진 과제로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육성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 △미래를 디자인하는 명품 인재육성 △주민이 참여하는 수익형 관광 모델 구축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지역경제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소통과 화합의 열린군정 실현, 총 7가지를 발표했다.
 윤 군수는 “2019년은 군민이 청송발전의 주체로 마을과 지역사회, 군정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군민이 행복한 1등 청송을 만들어 가는데 500여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의회와 3만 군민들의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