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道 재난안전네트워크 경진대회 대상

2018-12-09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18 경북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인명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시군별 23개팀(팀별 8명)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구조·구급 경진대회에서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구명환/구명로프 던지기, 소화전 연결, 방독면 착용 및 화재진화 등 단계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1위인 대상을 거머줬다.
 경주시재난인명구조대장을 맡고 있는 윤묘덕 상임대표는 “평소 꾸준히 연마해 온 구조·구급 역량과 단합된 팀워크가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 예방 활동과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식 안전정책과장은 “경주시재난네트워크의 수준 높은 재난대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