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로봇산업분야 상호 교류 협력체계 마련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국해양대와 협약 체결

2018-12-12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박철휴)이 최근 중국해양대학교 총장(유쯔강)을 대신해 방문한 교무처장과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팡치지 중국해양대학교 교무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 이 참석했다.
 중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지난 9월 17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실무자들을 초청, 양 기관의 우호 협력방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거쳐 수중로봇, 지능로봇 등 로봇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정기적 세미나를 통한 학술교류 등 세계적 수준의 로봇기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을 희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국 해양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중국해양대학교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간 교류협력으로 상호 로봇 기술교류를 통한 세계적 수준의 해양분야 첨단기술 공동개발, 창업, 기업육성 등 양국 로봇산업 발전 협력으로 공동 번영을 촉진하고자 위함이다.
 1924년에 설립된 중국해양대학교는 2만5000여명의 학생과 3400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됐으며, 해양학과 어업과학을 중심으로 중국해양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교육기관이다.
 박철휴 원장은 “한국 기업들의 기 개발된 우수 제품을 세계적 시장에 진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도 한국의 로봇기업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제품화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한국의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중국해양대학교와 협력을 통한 상생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