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해경 첫 경찰관 모바일 다면평가

내일까지 중간관리자 업무역량·동료와 화합 등 5개 항목 조사

2018-12-12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0일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업무를 위해 해경 최초로 모바일 다면평가를 벌이고 있다.
 이번 평가는 조직 내부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부서에 근무하는 중간관리자(경위, 경사 계급)에 대해 함께 근무하는 부서원들이 업무역량, 동료와 화합 등 5개 항목을 본다.
 모바일 다면평가는 국내 포털사이트 N사의 설문 시스템을 이용해 평가 경찰관의 개인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전송된다.
 평가 결과는 동해해경서장 개인 계정으로 취합되고 철저하게 익명성이 보장되며 2019년도 인사 및 승진 업무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상철 서장은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 업무는 어렵겠지만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