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드림스타트, 감동 전한 훈훈한 송년회

아동들의 다양한 공연 흥 더해

2018-12-12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최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울릉군 드림스타트 성과보고회에 이어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의장,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60여명, 자원봉사자 3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돌아보는 등 드림스타트 사업결과를 나누고, 내년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발전 모색과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과 함께 송년회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공연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참여한 난타공연과 오카리나공연으로 흥겹고 경쾌한 분위기로 행사가 이어졌고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공예’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오붓한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아이코리아 여성단체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 오찬을 마련하고, 보물섬프리마켓회 참가들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아동들에게 운동화, 가방, 축구공 등 선물을 전달하는 등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연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