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국내 대표 녹색성장도시 인정받다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수상

2018-12-12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가 국내를 대표하는 모범 녹색성장도시 및 친환경도시임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최로 1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제7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녹색성장도시 종합대상’ 및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상은 자연환경의 보전 및 보존, 자연친화적 가치관 및 철학이 있는 도시의 발전성을 평가해 친환경적 개발을 도모하는 지자체를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코홈닥터’, ‘저탄소 데이’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켜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그린리더 양성교육’, ‘업사이클링 교실’, ‘찾아가는 환경교실’,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확보사업’, ‘도심 특성에 맞춘 녹지공간 확보’ 등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기반 마련 등에 힘써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녹색성장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