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해외취업 우수대학 선정

올해 140여명 취업 확정

2018-12-13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영진전문대학이 해외취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 주최로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8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대학’ 시상식에서 고용정보원장이 주는 해외취업 우수대학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 해외취업, 창업지원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우수 프로그램 및 실천사례를 발굴·운영한 대학에 주어진다.
 지난해까지는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만 평가가 이뤄졌으나 올해 처음 전문대까지 확대한 상황에서 영진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영진전문대는 10여년 전부터 ‘해외취업특별반’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졸업자 중 165명이 해외로 취업했다.
 최근 5년간 해외취업자 수는 501명에 달한다.
 특히 해외취업 기업의 면면을 보면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노보텔, 에미레이츠항공 등 글로벌 대기업 등 유명 기업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경우에도 해외기업들을 초청한 취업박람회를 통해 이달 현재 기준 일본·호주 등 기업에 140여명의 졸업예정자 등의 취업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