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안전한 먹는 물 공급’머리 맞댄다

2018-12-1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의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태)가 14일 오후 3시부터 시의회 3층회의실에서 ‘맑은 물 공급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대구가 당면한 먹는 물 문제를 갖고 언론,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맑은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이 ‘대구시민 먹는 물 안전대책 추진’을,  김승현 영남대교수가 ‘대구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터널식 강변여과 제안’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시의회 특별위원장 김성태 의원의 진행으로 민경석 경북대 교수, 오세광 서구의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 및 언론인 등 6명이 패널로 참석해 지정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태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이라며 “개진된 의견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앞으로 의정활동에 참고해 대구시와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