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하수도 운영 우수기관 선정

하수관거 분류식사업 시행, 수질개선·시민 보건위생 향상

2018-12-17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최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하수처리운영 및 하수관거 보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관리 예방훈련 등을 상시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안전관리 대응능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시가 하수관거 분류식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하여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하수처리장 내 신재생 에너지시설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율을 52.4% 달성하고, 총인(T-P) 및 하수슬러지처리시설 등을 갖추는 등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김천시에서는 하수관거 보급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해 2011년말까지 800억원을 투입하여 완료한 하수관거정비 BTL사업과 아포하수처리시설, 면소재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이 가시적인 효과를 봤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