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수난구조 대비 동계 특별교육 훈련

2018-12-17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소방서(서장 장인기)는 고난도 수난구조기술 배양 및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구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12일과 17일 2일간에 걸쳐 포항 월포해수욕장(포항 북구 소재)에서 스쿠버 전문강사와 함께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위탁훈련을 통해 구조잠수 활동절차, 잠수장비론, 현장 안전 이론 교육과 잠수기술 숙달 현장훈련 및 사고 발생 유형별 상황 설정에 의한 구조방법 실습을 중점으로 수난구조역량 강화에 힘썼다.
 현재 청도소방서에는 12명의 구조대원이 3조 2교대로 근무 중이며 90%이상이 수난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구조구급센터 관계자는 “구조대원은 매년 상, 하반기에 걸쳐 두 번씩 정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며 “주로 관내에서 실시하다가 이번 동계훈련은 좀 더 난이도 있는 바닷가에서 실시하게 되어 구조스킬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