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증액

기본점수도 500→600점 인상

2018-12-17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직원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9년도 공무원 맞춤형복지점수 100점(1점당 1000원)을 인상한다.
 맞춤형복지비는 교직원이 자기계발·건강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기본배정점수와 부양가족점수·근속점수에 따른 추가배정점수로 구성된다.
 맞춤형복지비는 공무원이면 누구나 지원받는 복지 혜택이지만 기관별·지역별로 복지비의 편차가 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올해 맞춤형복지비 기본배정점수는 500점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서울시교육청(450점)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 
 맞춤형복지점수 인상은 단체보험료를 공제하고 나면 자기계발 등에 사용할 맞춤형복지점수가 많지 않다는 일선학교 교직원의 의견에 따른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