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지역 최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남구청이 지역 8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2018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우수한 진로체험 체계를 갖고 있으며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는 지난 1년간 체험비(참가비)를 받지 않고 교육기부 형식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체험처 성격 및 의지 △체험처 환경 및 안전 △체험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우수 프로그램 홍보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등도 지원받게 된다.
　조재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알고 미래를 설계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적·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