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79곳 조직위원장 새 얼굴 뽑는다

20일까지 공모 신청서 접수

2018-12-18     서울취재본부

[경북도민일보 = 서울취재본부] 자유한국당은 18일부터 새로운 조직위원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인적쇄신’ 차원에서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 중 79개 지역의 당협위원장 자리를 박탈·공모배제한 데 이은 후속조치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조직위원장 공모 신청서를 받는다.
서울 양천을, 부산 중구·영도구, 인천 미추홀구을 등 69곳은 일반 공모지역으로 직전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사람은 공모가 불가능하다.
경북 경산 등 10개 지역은 직전 당협위원장도 공모할 수 있다.
조강특위는 여성과 청년, 장애인, 소상공인 등 사회 취약계층과 한국당 지지 취약계층에서 인재를 최대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당헌당규상 비대위원장(당 대표 대행)이 비대위(최고위원회 대행) 의결을 거쳐 임명하는 조직위원장은 해당 당협 내 선출 절차를 거쳐 당협위원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