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郡 내년 예산 4100억4300만원 수정 의결

2018-12-19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의회(의장 김은희)는지난 18일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영덕군의 2019년도 예산을 4100억 4300만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영덕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하병두 위원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영덕군의 2019년도 예산안 심사는 자체 재원이 총예산의 8.77%에 불과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투자의 타당성과 효율성, 민간보조사업 지원의 형편성과 적정한 사후관리 여부, 예산의 과다계상 여부, 국고보조금의 분담 비율, 소모성·행사성 경비의 편성 여부 등 재정의 건전성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고 보고했다.
 심사 결과 일반회계 세입과 특별회계 세입·세출안 그리고 기금운영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하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예산요구액 3430억 2300만원 중 불요불급한 예산 28억 700만원이 삭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