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삼척 핵발전소 예정지 지정 해제하라”

전국 40여개 탈핵단체 내일 청와대서 기자회견

2018-12-19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와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등 전국 40여 탈핵단체들이 20일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삼척·영덕 핵발전소 예정구역 지정고시 해제 촉구 합동기자회견’을 갖는다.
 영덕핵발전소범군민연대 박혜령 대외협력국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척·영덕 두 지역의 주민들은 한수원의 고시해제 신청 후에도 6개월 미뤄지고 있는 고시해제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면서 “20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조속한 행정조치 이행을 촉구하는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