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설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단 운영

市산하 토목직 76명 5개반 편성

2018-12-20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내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
 합동설계단은 건설안전국장을 단장으로 내년도 지방재정집행 조기달성을 위해 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76명을 5개반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건설사업 총건수는 1314건으로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등 자체설계는 총 908건으로 전체 건수대비 69%정도로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확인과 주민의견을 들어 측량 및 설계를 하고, 대형 및 특정사업 406건에 대해서는 용역설계를 실시하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안전대책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