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향토기업 화성산업, 통 큰 이웃사랑 ‘훈훈’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참여
매년 1억원 성금 기탁

2018-12-20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대표 향토기업 중 하나인 화성산업이 수년에 걸쳐 해마다 통 큰 이웃사랑을 실천,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산업은 2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참여를 위한 1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화성산업은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대구공동모금회에 매년 1억원을 기탁, 6년간 6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한 기업이 됐다.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으로 더욱 힘들어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올해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구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이념 아래 지난 1993년 화성장학문화재단을 세워 다양한 장학 및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004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달한 성금 규모도 올해까지 총 12억여원에 이른다. 아울러 사랑의 집짓기, 연탄배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