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박물관,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바다展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국립등대박물관은 내년 2월28일까지 특별전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바다!’를 연다.
　이번 특별전은 해양안전의 중요성 및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여객선 기초안전수칙, 여객선 구명설비 위치, 소형선박 기초항법, 해양안전 포스터 등 해양안전과 관련된 기초상식을 패널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구명뗏목, 구명부기, 구명조끼, 구명환 등 선박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전장비를 실물 전시하며 여객선 비상시 생존기술, 구명뗏목 작동법 등 해양안전 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뿐만 아니라 선박 좌초, 침몰 등 위급상황에 대비한 안전장비 사용법을 가상현실(VR)장비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구명조끼 만들기(데코샌드)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안전 체험교실도 함께 운영된다.
　김양규 관장은 “이번 해양안전 특별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해양안전문화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민들의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관심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