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내년도 중기 운전자금 61억 푼다

융자금액 3~5억 매출규모 따라 차등 지원

2018-12-26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2019년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61억원을 융자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한다.
 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오는 1월 11일까지 지원신청 접수를 받고 운전자금 40억원을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금액은 업체 매출규모에 따라 3억원에서 5억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대출금리 중 2%를 1년간 군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예천군 내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있어야 하며 예천군 및 경북도 운전자금을 이용한 날로부터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 폐기물처리업, 자동차정비업, 엔지니어링서비스업 등 11개 업종으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수기업은 최고 5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