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0년 국비예산 확보 총력

오도창 군수 주재 보고회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 추진

2018-12-26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국비 예산확보 1차 보고회’를 가졌다. 오도창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실과단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 건설을 위해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예년보다 빨리 2회계연도 앞선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오는 2020년도 신규사업 15건에 총사업비 230억 원(국비 103억 원), 계속사업 20건에 총사업비 617억 원(국비 376억 원), 총 35개 사업에 총사업비 847억원(국비 479억 원)을 목표로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사업설명 등 내년도 시작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산촌문화누림터 조성사업, 영양·입암통합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등 계속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용화폐광 및 선광장 관광자원화 사업, 수비 명품숲(자작·금강송) 거점권역 육성사업, 국도31호선(입암~영양) 선형개량사업 등 새로운 영양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 군수는 “다가오는 기해년을 올해 선거로 인해 갈라진 지역 민심을 수습하고, 영양의 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