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희망의 울림 경북대종 타종식

31일 자정 삼사해상공원

2018-12-27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기해년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2019 희망의 울림 경북대종 타종식’이 오는 31일 자정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 주최, 경상북도와 영덕군 후원으로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4시 다양한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 월월이청청과 지역민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저녁 8시 30분에는 코요테, 한혜진, 홍원빈, 김혜연, 진시몬, 진성, 신이가 출연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2019년을 30여 분 앞 둔 시점에 안동취타대를 선두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진 영덕군수를 경북도 내 기관단체장과 내빈들의 타종행렬이 출발하고 자정에 경북대종의 희망의 소리가 전국으로 울려 퍼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철우 지사 취임 후 새로운 행복경북을 알리는 첫 번째 새해맞이 행사이자 태풍피해를 극복한 영덕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1월 1일 아침에는 힘찬 대북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도민의 희망을 담은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