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내달 22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위생취약업소 50곳 대상 점검 실시

2019-01-01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남구청이 오는 2월 22일까지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벌인다.
 대상은 최근 2년간 식중독이 발생했거나 집단급식소 미신고 대상업소 28곳 등 위생취약업소 50곳이다.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및 용수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보관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조리식품, 식품제조·가공업 가공식품, 부적합 의심제품, 칼·도마·행주 등은 현장에서 수거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업주가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