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7곳 오염배출금 부과

2007-09-26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가운데 황산화물과 먼지를 허용기준 이내에 내보낸 65곳에 2007년도 상반기 배출부과금 1억7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굴뚝 자동측정기를 설치한 사업장 중 자체적으로 오염물질 개선 계획서를 내고도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9가지 물질의 배출허용기준을 넘은 12곳에는 초과 부과금 500만 원을 부과했다.
 경북도는 부과대상 업체에 기한안에 배출부과금을 납부토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상습 또는 고액 체납 업체는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상유기자 syo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