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영환경 극복… 백년기업 포스코 향해 나아가자”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전 임직원에 격려 메일 발송

2019-01-06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백년기업 포스코를 향해 나아가자.”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이 최근 포항제철소 전 임직원들에게 백년기업 포스코를 위한 마음가짐과 실행력을 당부하는 격려 메일을 발송했다.
 오 소장은 메일에서 “올해 글로벌 철강환경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중 무역전쟁, 원료 가격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성장 정체가 전망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임직원 모두 지혜와 역량을 결집한 실행력을 통해 위기극복과 백년기업 포스코를 향한 발판을 튼튼히 만들자”고 당부했다.
 오 소장은 또 “올해 포항시 승격 70주년에 맞춰 지역사회에 더 큰 포용으로 다가서고 지역 경제활성화와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더욱 사랑 받고 상생하는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오 소장은 끝으로 “우리가 가진 신뢰와 화합의 전통, 애사심과 위민정신(爲民精神)으로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우리가 실행하는 모든 노력들이 단단하게 결실을 맺어 스스로가 행복해 지고 협력사, 고객사, 지역사회 등 이해 관계자와 더 큰 사랑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