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올해 첫 시행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 전파

15일부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2019-01-07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새해를 맞아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 및 품목별 농업기술을 보급하여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품목별 고품질 재배기술교육을 희망 하는 농업인 260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정·시정 홍보 및 포도, 자두,복숭아, 사과, 참외, 오미자, 양파, 대파, 양봉, 농촌자원의 10개 품목에 대해 오는 15일~2월 1일(매주 화~금요일)에 걸쳐 총 22회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와 우수농산물관리 제도(GAP), 가축질병예방 등에 관한 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새로운 제도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지역별 특화품목 기술교육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 농가 육성및 지속가능한 농업현장 기반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체강사 뿐 아니라 외래강사를 초청하여 각 품목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여러 강사진들이 체계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농업 기술센터 및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 등 다양한 교육장소를 선정하여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강성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 농사의 성공을 좌우하는 출발점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 향상은 물론, PLS제도의 완전한 정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