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청소년영화캠프 개막

11일까지 개최… 6개국 참가

2019-01-08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G-콘텐츠누림터 사업의 일환인 ‘안동국제청소년 영화캠프’가 지난 7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G(경북)-콘텐츠누림터’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인 ‘2018년 콘텐츠누림터 조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이달까지 운영되며 일상에서 누구라도 콘텐츠를 창작하고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안동국제청소년 영화캠프’는 안동지역 중·고교생 48명과 중국, 독일 등 6개국 청소년 영화·애니메이션 전문가를 포함한 8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다.
 캠프 1일과 2일 차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의와 개별 멘토링을 통해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팀을 이뤄 시나리오 구상과 사전제작 등 영화 제작의 기본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3일 차부터는 참가자들 직접 완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팀별로 3분 내외의 영화를 직접 제작한다.
 완성한 영화는 오는 11일 폐막식 당일 시사회를 통해 일반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 최종 영화 2편, 애니메이션 1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작은 국제청소년 영화제에 출품할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