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 제로화 만전… 안전 문경 만든다

332억 안전재난 예산 편성

2019-01-09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보다 21% 증액된 332억원의 안전재난 예산을 편성하고 올해 안전사고 제로화에 투입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물놀이 위험지구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시내 우범지역에는 생활안전 CCTV 및 바닥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안심골목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재시설과 재난방재시스템 점검정비 및 응급복구장비 자재를 확보하고 낙석위험지구 등 재해취약시설 정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행복안전보험을 추진해 시민들이 각종재난으로부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자연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전체예산의 84%를 하천재해예방사업 소하천정비사업 및 재해위험시설물 개보수사업 등 재난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