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시행

2019-01-10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지난 1일부터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가야읍과 다산면에 맞춤형복지팀을 기본형으로 추가 설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고령군은 8개 읍·면에 권역형 2개 팀과 기본형 2개 팀으로 총 4개의 맞춤형 복지팀의 공무원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읍·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상담·신청을 포함해 취약가구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수도검침원, 이웃주민 등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고위험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또 발굴된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경제적문제, 신체적문제, 거주환경의 문제 등을 공적서비스와 비 예산 사업인 ‘공동모금회 개인긴급지원’, ‘대가야희망플러스’ 등 민간 복지기관 서비스 연계 등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