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 시작

오리엔테이션… 내달 13일까지 실무행정 경험

2019-01-14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4일 청년 행정인턴에 대한 체험연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 결과 842명이 신청한 가운데 55명이 선발됐다.
 우선선발 15명과 일반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우선선발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했다.
 행정인턴들은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 5일, 일일 8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본청 및 산하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업무, 민원안내 등을 지원하고 실무행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행정인턴 참여자들이 수행하게 될 과제 설명과 함께 청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취업 문제, 포항시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는 청년들의 취·창업을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행정인턴 근무를 통해 값진 경험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