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26억 투입
6개 시·군 사유림 460㏊ 매수

2019-01-15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15일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의 사유림 460ha를 매수키로 했다.
 이는 효율적인 산림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흡수원의 확충을 위해 26억원의 예산을 들으로 추진됐다.
 매수대상 산림은 5ha이상 대면적 임야와 국유림에 연접 또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국유림의 집단화가 가능하고 산림경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임야 등이다.
 그러나 공유지분 임야의 경우에는 공유자 전원의 매도승낙서가 제출돼야 하며, 저당권·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된 임야는 사전에 해제돼야 매수가 가능하다.
 또한 소유권이 변동된 지 1년 미만의 임야와 산림경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임야는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임야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관리소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