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설맞이 식품 믿고 구입하세요”

제조·판매업체 집중 점검

2019-01-15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와 외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식품접객업소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안동시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14일부터 18일까지 제수용품 제조·가공·유통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무등록 영업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사용 원료 및 보관관리의 적정성 여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 밖에도 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왕래가 많은 학원가나 놀이공원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추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