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영덕 앞바다 침수 선박 구조

2019-01-17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울진해경이 영덕 앞바다에서 침수 중인 선박을 구조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16분께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북동방 22㎞ 해상에서 어선 A호(79t·승선원 13명)의 기관실이 침수가 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비함대,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의 배수펌프 3대를 이용해 해수를 배출했고 승선원 13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과 운항 중 기관 이상 발생 시 해경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