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연수제도 개선,올해 해외연수비 자진반납

2019-01-20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의회는 2019년 의원 해외연수비를 의원 만장일치로 자진 반납하기로 지난17일 결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해외연수비는 지난해와 같은 2700만원으로 의원 1인당 270만원의 경비를 책정 했었다. 반납은 최근 인접한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 연수를 하면서 물의를 빚어 전국적으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의 해외연수 본연의 목적의식을 회복하고 연수제도시스템 개선과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개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의장은 “겸양의 자세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