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인복지 정책위원회 출범…‘고령친화도시 구현’

11명 위원 위촉·출범식
복지정책 계획·사업 기획
예산 지원 등 자문·심의

2019-01-21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8일 초고령사회를 맞아 효율적인 노인복지정책을 위해 노인복지 정책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포항시 노인복지 정책위원회는 최근국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은빛대학장, 안은영 포항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을 비롯해 단체 임직원, 노인복지 현장 전문가, 교수, 공무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노인복지 정책의 시행 계획 △노인복지 사업의 조사·기획·실시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운영 △노인복지 관련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17년 고령사회가 된 포항이 향후 5~6년 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노인복지 정책위원회와 포항시가 머리를 맞대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초고령사회를 준비해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