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 음식점 시설개선사업 본격 추진

내달 11~15일 신청 접수·선정

2019-01-21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서구가 지역 내 음식점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등의 이미지 제고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소재 식품접객 업소로 객석, 주방, 화장실 등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내달 11~15일 음식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음식점 사업주는 본인 부담으로 시설개선비를 충당한 뒤 총 개선비용의 50%를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