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장보기, 인심좋은 전통시장서”

안동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
21~31일까지 10% 할인 혜택

2019-01-22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중앙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를 실시했다.
 구매행사에는 안동시청 직원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 300여 명이 솔선수범 동참해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09년 7월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전국 가맹시장(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는 개인 현금 구매자에 한해 5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한편 시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유관 기관·단체 회원과 함께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계속되는 경기침체, 경제고통지수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서민들의 설 명절 준비에 작지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