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동절기 어선 화재예방 안전계도

2019-01-23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연이은 어선 화재사고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를 위해 안전계도에 집중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구룡포 남동방 44해리 해상에서 통발어선 A호 화재로 인해 사망 2명, 실종 1명의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13일에는 채낚기 어선 B호가 강구 동방 25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실 화재로 인해 선체 일부가 소실하는 등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해경은 선박 내 노후 전선 및 정비 불량개소 점검, 가스누출 확인 및 기름걸레 등 화재 위험물 사전 제거, 기관실 및 조타실 내 비치 소화기 월 1회 이상 점검을 알리고 있다.
 또한 자동조타 자제 및 기관실 등 수시 확인, 사고 대비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V-pass(어선위치발생장치)는 항시 켜두기 등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