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예전당,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새해음악회

26일 웅부홀서 개최

2019-01-23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새해음악회’를 오는 26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전통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영혼의 소리를 담은 최고의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용탁 객원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특히 국악 작곡가 김대성의‘통일을 위한 반달 환상곡’은 윤극영 선생의 동요‘반달’과 故 김순남이 채보한 민요를 접목한 곡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수 안치환의 호소력 짙은 대중가요와‘사물광대’의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신모듬’, 피리 김형석의 기악 협주곡‘창부타령에 의한 협주곡’의 협연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국악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이 오셔서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