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국가시험 합격률 높다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97.6%
작업치료사 90.5% 합격률

2019-01-24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와 작업치료과가 최근 치러진 국가 자격시험에서 90%가 훌쩍 넘는 합격률을 보였다.
 대학에 따르면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2018년도 제46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재학응시생 83명중 81명이 합격, 97.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제46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4999명의 응시자 중 4464명이 합격해 89.3%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경북전문대학교의 물리치료사 합격률은 전국 평균 89.3%를 크게 웃도는 합격률로 지난 2009년 100%를 비롯해 지난 2015년 95.9%, 2016년 97.3%, 2017년 97.%를 이어오고 있어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작업치료과는 제46회 작업치료사 국가 시험에서 응시생 21명중 19명이 합격해 90.5%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88%의 합격률을 보인데 비하면 비교적 높은 합격률이다.
 대학 측은 3년 동안의 폭넓은 물리치료 전공 공부 외에도 봉사활동 경험과 전공 교수의 요약 및 특강과 개별 학습지도, 멘토링, 나눔 스터디 등 체계적인 국가시험 준비 프로그램이 높은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남정 교수는“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현장중심교육과 교수와 학생 간 지속적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열의가 물리치료과의 저력”이라며 “높은 합격률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