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사업 본격화

2021년까지 222억원 투입
등대문화관 등 신축 계획

2019-01-24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국립등대박물관을 교육, 체험,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해양문화공간으로 확대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협소한 전시관, 부족한 교육 공간 등 시설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지난 2017년 확대건립 사업이 확정됐었고 지난해 예산 10억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국비 217억원,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해 등대문화관(가칭)과 교육생활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야외전시장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전시·교육 및 편의공간을 확보함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세계관, 기획전시실, 아카이브실 등도 건립될 예정이다.
 확충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세계의 흥미로운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