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전시디자인 실력 ‘전국 최고’

대학생 전시디자인공모전 3년 연속 대상 수상 성과

2019-01-24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영진전문대학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2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산업통산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장려상을 함께 수상했다.
 특히 영진은 2·4년제 대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 공모전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 의미를 더했다.
 올해 공모전에서 영진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2학년 황나희·백광열 학생의 밀레니엄팀은 ‘미래의 중심에서 전시를 외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또 여포팀(황경주·김진태씨)도 ‘MTC System’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 엑추얼라이즈팀(이상훈·하언주)은 ‘전시, 시성을 끌다’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5년 전부터 전시디자인 기업 현장에 맞춘 주문식교육을 해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 최적화된 전문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4년제를 포함해 전국 대학생 100여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시부스 디자인, 전시부스시스템 개발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