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승강장에 발열의자 "버스 따뜻히 기다리세요"

2019-01-27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겨울철 시내버스 이용자를 위한 ‘따뜻한 발열의자’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추위 약자인 노인, 어린이 및 임산부 등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25일 시는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주종합터미널, 시청, 풍기역, 장춘당약국, 풍기온천 등 버스승강장 9곳(예산 시비2000만원 12개)에 시범 설치했다.
 발열의자는 추위에 노출된 시민들을 위해 열전도율이 높은 탄소섬유 발열선을 활용해 제작한 따뜻한 의자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