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결핍 어르신들 위해”… 재능기부 귀감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 20여명
천사무료급식소서 세 번째 무료급식 봉사활동

2019-01-28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천사무료급식소를 찾는 지역의 소외 어르신들을 위해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이 꾸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전공 이원갑 교수와 여행의료관광전공 박사라 교수의 지도하에 소속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무료급식봉사를 펼쳤다.
 이들의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진행되었던 2018년 두 차례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이어 벌써 3번째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원갑 교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영양결핍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학생들과 또 한 번 뜻을 모았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과 시민단체와 함께 우리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사무료급식소는 정부의 지원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무료급식뿐 만 아니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합동생신잔치, 영정사진 제작 보급 등 고령화 사회에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