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용흥동 감실골 교통난 숨통 튼다

감실고가교~연화재사거리
연결도로 30일 확장 개통

2019-01-28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 용흥동의 감실고가교에서 연화재사거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오는 30일 확장 개통된다.
 이번 감실골 도시계획도로의 확장 개통으로 용흥동 감실골 인근 아파트 및 학교 밀집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및 죽도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국도31호선(연화재)에 대한 교통량 분산으로 시가지 차량 정체가 상당 부문 해소될 전망이다.
 2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도로는 전체 길이 1.97km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용흥동의 감실고가교에서 연화재사거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30일 확장 개통되면 교통난이 상당 부문 해소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