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범죄피해자 가정 위문

2019-01-30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30일 지역 범죄피해자 가정 2곳을 방문해 전자제품 등을 지원해 훈훈한 감동 자아냈다.
 이날 오전 행사는 김상렬 경찰서장, 경찰발전위원회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범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A모씨와 B모씨 가정에 따뜻한 온기와 관심을 전하고자 진공청소기,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생필품을 전달받은 주민 A모(여.72)씨는 “설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찰서에서 관심을 가져준 탓에 어려움을 덜게 돼 너무도 감사하며 경찰이라고 하면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거리감이 없어질 것 같다”고 했다.
 김 서장은 “앞으로도 영주경찰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뿐만 아니라 가정환경이 열악한 범죄피해자 가정 등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