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중앙초 정구부 전국대회 4관왕 달성

2019-01-31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강점석) 정구부는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순창군 순창 실내 정구장에서 열린 제60회 전국 유소년 정구대회에서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 및 여자초등부 4학년 이하부 1위 및 5학년부 1위, 남자초등부 5학년부 1위를 포함하여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그동안 점촌중앙초등학교 정구부는 학교 정구장 및 창녕군 실내 정구장에서 동계 전지 훈련을 하는 등 이번 대회를 위하여 많은 준비를 했다.
 더불어 점촌중앙초 감독교사 공성근 및 지도자 고금자는 정구부의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 체육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기본 정구 체험 활동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여자초등부 단체전에 후보 선수까지 포함하여 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다양한 전략과 높은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초등부 단체전뿐만 아니라 여자 초등 5학년부 개인복식에 김나현 임수연 조 ,4학년 이하부 개인복식에 권유리 김민지조, 남자 초등 5학년부 개인복식에 김경환, 박현수 조가 출전하여 모두 금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에 출전한 학생 전원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경우는 1990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고금자 지도자의 지도자 생활 중 처음 있는 일로써 올해로 지도자 생활 30년이 되는 고금자 지도자는 “이번 대회를 지도자 생활 최고의 순간으로 꼽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