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감염병 발생 주의”

2019-01-31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보건소가 설 연휴기간 가족·친지 방문과 국내외 여행이 증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울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보건소는 최근 대구 등 전국에서 홍역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명절 연휴에는 음식 공동섭취, 식품 관리소홀, 대인접촉 증가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노로바이러스,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인플루엔자 발생이 우려되며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홍역, 세균성 이질,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등), 메르스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법은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 지키기, 해외여행지 감염병 확인하기,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 제출하기, 귀국 후 증상발생 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