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의회의장협, SK 하이닉스 구미유치 적극 지원

2019-01-31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서재원)는 31일 봉화군에서 개최된 ‘제271차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도내 시군의회 의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 결의문을 안건으로 상정한 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수도권 규제 완화에 결단코 반대하며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구미에 유치해 침체된 경북경제를 살리고 300만 경북도민의 생존권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결의문 채택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투자유치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전 도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구미시의회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반드시 구미에 유치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