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산물벼 출하농가 건조료 지원

2007-10-01     경북도민일보
 
 수분함량 최고 25% 까지 해당
 
 상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산물벼 출하농가에 건조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벼 재배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고 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주지역 첫서리 예상일인 오는 31일까지 수확된 수분함량 17%~25%까지의 산물벼이며 출하 농가에 대해서는 건조료 전액을 지원한다.
 단 수분율 26%이상의 산물벼는 건조료 지원에서 제외되는데 이는 비와 이슬에 젖은 벼가 출하됨으로써 다른 벼까지 품질을 저하시키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건조료가 지원되는 산물벼는 공공비축과 일반 산물벼 모두 해당이 되며 전체 예산은 4억 원인데 지역내 상주·함창농협, 풍년·상일 RPC와 아자개정미소에서 산물벼를 매입한다.
 시 관계자는 “수분함량이 26%이상 되거나 서리를 맞은 이후에 산물벼를 출하해 건조료를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