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일 청와대서 전국 기초단체장 만난다

2019-02-06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들을 초청해 국정설명회를 연다. 정부 주요 정책들을 공유하는 한편 시·군·구 기초단체장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자리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8일 시·군·구 기초단체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정부 주요정책들을 설명하는 등 국정설명회를 갖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되는 기초단체장은 총 226명이다.
이날 국정설명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고 문 대통령과 시·군·구 기초단체장들은 이후 청와대 영빈관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와 오찬에는 관계부처 장관들도 함께 참석해 시장·군수·구청장 대표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을 직접 전해 듣고 장관들이 답변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 북구청장의 ‘북구의 기초연금 부담’과 최근 광주형 일자리가 타결된 만큼 어떤 변화가 기대되고 예상되는 우려사항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현안이 테이블 위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 설명회는 전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때에도 열렸다.